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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용어 * TBD, TBD란?

김직장인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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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문서를 보다보면 뭔가 중요한 숫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 

TBD

라고 써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 안정해졌다. 아직 모르겠다. 라는 말입니다. 

To Be Defined

모르겠다... 라기보다는 조금 더 정중하게, 아직 이 숫자에 대해, 이 내용에 대해 

정의된 바가 없습니다. 라는 말입니다. 

 

요런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A제품에 대한 생산수량도, RTF수량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TBD 라고 써있으면 뭔가 중요한 말을 적어 놓은 것이 아니고

"아직 모른데요" 또는 "아직 작성이 안되었습니다" 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케바케이지만, 제가 다닌 회사들에서는

구어체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어, 그 내용은 TBD(티비디)야"

라고는 안한다는 거죠. 뭔가 아재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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