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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책 이야기4

생산단가를 줄여봐라 - 심리적 안정감, 목표달성의 이야기 모토로라의 창업자가 생산단가를 줄이라고 했고, 실무자들은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실무자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고, 목표를 100%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일부 생산단가를 줄였다는 이야기다. 휴대폰의 생산단가를 20달러 줄이라는 지시를 했다. 물론 실무 직원들은 달성하기가 어려운 수치라고 이구동성으로 보고를 했으나, 너무나 확고 했다. 그리고 열흘 후, 제시한 20달러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생산원가는 열흘 전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 효율적인 공장은 쉴새없이 일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이 예시를 쓰면서 아마 목표는 높게 잡을 수록 좋고,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개선을 만들어낸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건 회사에 따라, 나의 상사.. 2022. 4. 11.
애자일 - 실수해도 된다고 했지만, 과연 그럴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길" 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을 했지만, 실제로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은 일을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일을 많이 하면서도 실수를 안하는 사람도 있다. 억울하겠지만, 여기서 그런 사람들은 실수를 감추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다. -_-) 발견된 실수율은 해당조직의 보고 문화와 관련이 깊었는데 실수율이 낮은 조직은 실수를 적게 하는게 아니라 실수를 공개하는 것이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실수를 감추는 조직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심리적 안정감이란 내 생각이나 의견 질문 걱정 혹은 실수가 드러났을때 처벌 받거나 놀림 받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말합니다. 팀장의 마인드가 저런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면 좋.. 2022. 3. 30.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는다.) 생산관리 직무에서 항상 따라다니는 다소 불길한 단어가 있습니다. 생산관리 자동화와 스마트 공장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 때문에 자칫하면 생산관리 직무가 사라지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도 있고, 내가 지금 가는 이 길이 과연 60살까지 (또는 넘어서까지) 먹고 살 수 있는 길인가? 에 대한 의문을 줍니다. 함께 자라기 - 애자일로 가는 길 이라는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완전 진국이네요.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 특히 프로그래머나 생산관리 직무 같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이 많아요. 좋은 말이라기 보단 너 지금 그렇게 해서 되겠니? 라는 팩트를 많이 날립니다. 가장 학습하기 힘든 직업이 살아남는다. 살아남으려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을 학습하기가 힘든 것이야 한다는 말로 들립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 2022. 2. 9.
짜증나도 실패한 원인을 찾아야 하는 이유 [총균쇠] 아니 내가 어쩌자고 이렇게 두꺼운 책을 샀단 말인가? 요즘에 보던 책들은 다들 자기개발, 경제관련 책들이었다. 자기개발 책이야 대충 내용이 예상도 가고 비슷비슷한 내용에 많아봐야 200페이지 정도라서 빠른 시간에 공략을 할 수 있었다. 경제 관련 책도 처음에 많이 힘들었지만 요즘에는 그럭저럭 초보 수준을 넘겨서 수월하게 읽고 있다.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는 "스토아수업" 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다. 철학이라...) 책을 읽다가 초반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먼저 글로 남겨 본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들어도 좋을 것같다. 연구를 통해 현재의 민족들 끼리의 지금까지 이렇게 차이가 나면서 성장해온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왜 누구는 지배자였고, 누구는 피지배자였는가? 인종의 차이인..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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