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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 이야기

생산관리부서의 산업공학과 비율

김직장인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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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비율이 다르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걸 정확히알려면 많은 회사의 생산관리나 품질관리 부서의 인원을 알아야 하는데, 사실 인력이나 조직도에 관한것은 대외비라서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_-

제가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알려드리자면, 회사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생산관리의 담당자들이 생산관리를 잘하는 산업공학이나 경영학과 사람들을 뽑아서 제품을 공부시킬 것이냐, 아니면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관련 전공자를 뽑아서 생산관리를 가르칠 것이냐에 대한 차이입니다. 어느 것을 더 중요시하는지, 어느방향이 더 비용이 적게 드는지를 고려하면 되겠죠.

규모가 큰 회사라면 예를 들어 생산관리부서의 30% 는 산업공학전공, 30%는 경영학 전공, 40%는 제품관련 전공으로 꾸릴 수도 있겠죠. 어느정도 다양한 사람들을 모아야 좋은 시너지도 나는 법이니까요. 제가 있었던 부서는 전자전기, 경영학, 산업공학, 기계, 건축 등 여러가지 전공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건축은 왜 있었는지?) 난장판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_-;



전자공학을 전공하시고 생산관리나 품질관리를 하고 싶으시다면,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전자공학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의 생산관리나 품질관리가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런 고민이 의미가 없는 이유가, 취업준비를 하면서 이력서를 내다보면 이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에서 내 전공이 필요한가? 를 하나하나 따질 새가 없이 계속해서 이력서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도전하시면 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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